대한주류중앙회 새천년 대변신

2000.01.13 00:00:00

변화·도약의 해 선언 10대 실천과제 선정 무자료 근절 등 정부시책 적극 협조키로

대한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이수학(李洙鶴))가 새해를 맞아 `주류 무자료 거래는 무조건 안 된다', `업계의 이미지 개선없이는 안 된다'는 두가지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새 천년을 변화와 도약의 해로 정하고 업계의 10대 실천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함으로써 정부정책에 협조하고, 청소년보호 등 사회적 책임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관계자는 “이같은 방안으로 변신을 꾀하는 것은 주류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음주문화를 정착시켜 사회적 국민보건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상황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불법과 탈법을 통한 세금의 탈루행위를 척결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주류 거래질서를 바로잡겠다는 국세당국의 정책방향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협회는 올해부터 새로 개정된 주세법의 내용이 주류유통과 소비분야에 대한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위법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주류거래정상화를 통한 건전 소비문화 정착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업계 10大 실천과제

-. 주류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한다
-. 건전음주문화를 정착시킨다
-. 소비자보호운동에 앞장선다
-. 주류무자료 거래를 일소한다
-.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한다
-. 업계의 이미지를 개선시킨다
-. 주류 도매장을 대형화한다
-. 주류 유통창구를 전문화한다
-. 국가시책을 적극 홍보한다
-. 업계의 권익을 신장시킨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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