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수학(李洙鶴))는 지난 13일 오후3시 同협회 회의실에서 협회 고문을 비롯한 집행부 등 임원 및 지역위원장 4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 천년을 맞아 업계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수학(李洙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와 정부당국의 정책방향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업계의 면모를 일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李 회장은 새 천년에는 주류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음주문화를 정착시켜 사회와 국민보건적 측면에서의 손실을 최소화해야 된다는 시대적 요구사항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주류거래질서를 바로잡겠다는 국세당국의 정책의지를 받들어 업계의 주어진 역할과 의무를 다하고 정책추진에 적극 참여하는 자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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