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現職 국세가족 德談 풍성

2000.01.20 00:00:00

국세동우회(회장·서영택(徐榮澤))는 지난 14일 오후6시 대한상의 12층 상의클럽에서 회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가족신년회를 가졌다.

전·현직 국세동지 약 3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신년회에서 서영택(徐榮澤) 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납세자위주의 기능별조직으로의 개편, 세금신고의 우편신고제 확대, 인터넷을 통한 세무상담 등 괄목할 만한 성장과 개혁을 이루어 냈다”고 치하했다.

특히 徐 회장은 “말은 쉬우나 실천이 어려운 이러한 개혁을 과감하게 실천함으로써 성공을 이루어 낸 것은 국세가족들의 단합된 힘에 의한 것”이었다며 현직 국세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치하했다.

안정남(安正男) 청장은 치사를 통해 “지난 한해 국세청은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해결하는 데 주력해 납세자보호담당관제의 신설, 납세서비스센터의 설치 등 친절봉사를 모토로 개혁을 추진한 결과 성공을 이루어 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진정한 조직개편을 이루어내기 위해 고민한 결과 '25년 경성세무서가 탄생한 이후 오랫동안 유지돼 오던 조직의 틀을 기능별조직으로 전환했으며, 지역담당제도를 폐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냈다”고 밝히고, “1만7천여 국세가족은 물론 선배국세회원들의 성원이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安 청장은 이와함께 “새해에는 세정의 사각지대인 세부담불공평을 해소하는 것과 더불어 21세기 정보지식사회에도 대비해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본자유화시대를 맞아 국세청이 국부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기 위해선 국세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하므로 지난해처럼 올해도 격려와 지도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는 서영택(徐榮澤) 국세동우회장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장 김수학(金壽鶴) 前국세청장 추경석(秋敬錫) 前건교부장관 임영득(任煐得) 前국회의원 김용진(金容鎭) 前과기처장관 엄빈전(嚴彬前)국세동우회장 박경상(朴京相) 前국세청 차장 지창수(池昌壽) 한국알콜산업(주)회장 허병우(許昺宇) 세우회장 조중형(趙中衡) 前서울청장 구종태(具鍾泰) 한국세무사회장 황수웅(黃秀雄) 국세청 차장 김성호(金成豪) 서울청장 봉태열(奉泰烈) 중부청장 등 3백여명의 전·현직 국세가족들이 참석, 한국조세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새 천년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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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가족 신년회에 참석한 내빈이 포즈를 취했다.〈사진 좌로부터 김용진(金容鎭) 前과기처장관 임영득(任煐得) 前국회의원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장 김수학(金壽鶴) 前내무부장관 서영택(徐榮澤) 국세동우회장(前건설부장관) 추경석(秋敬錫) 前건교부장관 조중형(趙中衡) 前서울청장(웅진그룹 고문) 엄빈전(嚴彬前)국세동우회장〉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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