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복권마케팅 전력

2000.02.03 00:00:00

카드복권추첨제 실시따라 자사카드 당첨땐


정부의 신용카드복권추첨제도 실시에 맞춰 카드 업계가 별도의 복권형 카드상품을 내놓는 등 복권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세청이 2월부터 실시하는 추첨에 자사 카드가 당첨되면 최고 5억원을 더 지급한다거나 자체 추첨으로 매달 이용회원의 5%이상에게 현금을 주는 상품도 나오고 있다.

다이너스카드는 카드이용회원이 국세청 추첨에 1등으로 뽑힐 경우 국세청이 지급하는 1억원의 당첨금외에 5억원을 더 주는 `다이너스카드 굿 럭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또 삼성카드는 이용 실적이 1만원이상인 고객에게 매달 추첨으로 최고 3천만원을 주는 복권식 카드 상품 `삼성 럭투유 카드'를 2월1일부터 발급한다.

평화은행도 카드회원이 국세청 추첨에 1∼4등내에 당첨되면 당첨금액만큼을 더 주는 `바이ⓝ조이 평화비자카드'를 2월1일부터 발급한다.

陳敏慶 기자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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