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조세협회(이사장·조중형)는 새 천년을 맞아 경제의 국제화와 정보화 및 과학화 그리고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시대의 전개와 함께 국제조세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고 여러 가지 새로운 사업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협회의 중심이 될 회원의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 세무사를 비롯하여 변호사 회계사 등의 세무전문인을 영입하여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회의 설립취지대로 연구와 실무를 접목시켜 국제조세에 대한 실무계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등 국제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유관 조세전문단체와의 교류 확대로 공동의 관심사를 통하여 유대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국제조세관련 심포지엄과 논집발간을 통한 학술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가 집단을 초청하는 월례 연구회도 정례화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금년 초에는 본격적인 전자세정시대를 맞이하여 “세정정보화에 따른 세무전문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계 행정부 세무대리업계의 관련인사를 초청한 심포지엄을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