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유해주(柳海柱)는 지난달 23일 바둑동호인회를 개최했다.

바둑동호인회 권해호(權海浩) 회장은 이날 세무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차 바둑대회에서 “소득세조정 업무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한수 한수 나누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고 인사했다.

유해주 회장은 또 그동안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신선들이 한다는 바둑으로 회원간에 화목하고 발전하는 동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바둑 동호인회는 분기별(4·6·9·12월 2째주 목요일)로 바둑대회를 갖기로 하였으며 지방회별 대회 추진과 일본 긴끼세리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대국도 갖기로 했다.

이날 대국은 A조(1∼2급), B조(3∼4급), C조(5급이하)로 나누어 오후 5시까지 계속한 결과 A조 우승은 천장춘(千長春) 세무사, B조는 신용태(愼鏞台) 세무사, C조는 조관승(曺寬承) 세무사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