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광주지회는 지난주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99년도 결산안 승인 및 2000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확정 통과시키고 이구학(李九鶴)〈사진〉 공인회계사를 만장일치로 광주지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회장으로 선출된 이구학 광주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문자유직업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기 바라며, 회원들의 단합과 엘리트 집단으로 사회에 모범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세무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도세정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광주지방세무사회 및 지방자치단체와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지방화시대에 걸맞게 호남지역의 고객에게 고품질의 회계세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구학 광주지회장은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 호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조선대 회계학과 전임강사, 호남대 겸임교수, 동명회계법인 대표, 국제 키와니스 광주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 광주지회는 김 융(전북지역)·정정균(전남지역)·고권석(광주지역) 공인회계사를 부회장에, 이현필(총무)·이향수(재무)·정내석(윤리)·윤준하(홍보)·백창현(연구)·손창환(친목)·정성근(목포지역)·송경석(순천지역)·권휘일(전주지역)·김영현(군산지역) 공인회계사를 각각 이사로 임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