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사協, 상반기 업무보고

2000.08.24 00:00:00


제주세무사협의회 한만철(韓萬哲) 간사는 최근 2000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 성과와 현재 추진중인 업무에 대해 밝혔다.

韓 간사는 “제주도세무사협의회는 지역특성상 평소 회원 상호간 단합이 잘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회원간 기장수수료 덤핑 및 회원사무소 업무, 종사직원 자질향상과 업무교류에 역점을 두고 업계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주도는 아직도 IMF여파를 피부로 느끼고 있어 각 회원 사무소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을 것이므로 회원사무소 종사직원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신규 개업세무사의 기장수수료 및 각종 업무 등에서 덤핑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회원수 증가와 경기불황에 따른 기장수수료 인하에 의한 과당경쟁을 배제하고 회원간 단합에 역점을 두고 제주세무서와도 계속 협조해 신고 때 매일 4명씩 회원을 파견키로 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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