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회원사 카드가맹 적극 동참

2001.02.26 00:00:00

전남주류도매協, 2001년 定總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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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홈페이지 개설 전남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16일 2001년 정기총회를 갖고 금년도 예산안 등을 확정통과시켰다.

전남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16일 남구 백운동 소재 국제호텔 7층 연회장에서 2001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 및 금년도 예산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는 박용철(朴容哲) 보해양조 상무를 비롯 주류제조사 지점장 및 회원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일(宋永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류시장 개방으로 회원사들의 경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정개혁에 적극 동참해 정도세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함께 주류정상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宋 회장은 “신용사회의 정착은 모든 거래에 신용카드가 사용될 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회원사 전체가 금융기관의 카드가입에 동참해 주류정상거래와 정도세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세계화·개방화에 맞추어 우리 나라 주류 및 생필품의 유통구조가 대형할인점 형태로 바뀌면서 소매점의 파산과 일반유흥업소들의 변칙구입으로 주류도매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하고, 어려운 시기에 회원사 모두가 업권보호에 앞장서 무자료주류를 근절하고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남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올해의 사업목표를 통해 주류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주류의 건전소비와 청소년 보호운동으로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고 무자료 주류거래를 일소해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송영일(宋永日) 회장은 이날 총회에 앞서 시어머니 투병생활에 효행이 지극한 이수남 前 회장의 큰며느리 최성자씨에 대한 효행상을 전달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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