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배상 증가 다각 대응

2001.06.28 00:00:00

공인회계사회, 2차 평의원회의서 의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5일 본회 5층 대강당에서 신찬수 회장을 비롯 평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제2회 평의원회의를 열고 상근 부회장 임명 동의안을 비롯, 윤리조사심의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 ▶이사 임명동의(안) ▶2001년도 이사 선출 ▶ 2001년도 윤리조사심의위원 선출 ▶회무규정 중 개정(안) ▶ 인사규정 중 개정(안) ▶회계감사기준위원회운영등에관한규정 제정(안) ▶손해배상공동기금등의관리및운영규정 중 개정(안) ▶손해배상공제사업에관한규정 중 개정(안) ▶지부운영규정 중 개정(안) 등이 상정돼 각각 의결됐다.

이와 관련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해 공인회계사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이 늘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집단소송제 도입 진척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는 한편, 민·형사상 감사인의 책임과 한계에 대해서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계감사기준 및 표준외부감사 감사계약서 등에 관한 법적 책임문제 연구와 함께 손해배상소송특별위원회를 활성화 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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