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會단결로 세무사위상 제고”

2002.05.16 00:00:00

주경석 광주세무사회장 28회 정기총회서 강조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주 2002년도 제28회 정기총회를 동구 수기동 소재 제일오피스텔 무궁화홀에서 개최하고 지난해 회계결산 및 2002년 주요사업 추진과 예산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이윤로 부회장, 류학근 광주지방국세청장, 서정복 광주서장, 박요주 북광주서장, 이영규 서광주서장, 이구학 한국공인회계사 광주지부장 등 광주·전남·북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류학근 광주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세청의 세정개혁 성과 및 주요업무추진 내용을 소개하고 올해에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비롯, 월드컵축구대회 및 부산아시안게임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많은 만큼 국가자격을 가진 조세전문인으로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수많은 도전과 역경속에서 회원 여러분과 더불어 세무사업계의 당면과제 해결에 동분서주하면서 혼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세무사업계의 업무영역 확대 및 위상 제고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특히 부동산양도신고제를 폐지하고 세무사의 겸직금지 조항을 대폭 완화했으며 노동부 소관의 산재보험과 고용징수권을 확보하고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노동부 공인 등 그동안 세무사회의 업무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주경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후 지난 한해 동안 회원의 권익보호 및 회원사무소 종사직원 자질향상 등 회원들의 많은 협조로 세무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과 쏟아지는 지식의 홍수속에서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회원 상호간의 격의없는 정보교환과 화목을 위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춰야 회원들의 발전이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공기수 광주청 총무과장, 박순서 법무과장, 이기현 개인납세2과장, 정현호 광주 중기청 공업연구사가 본회장표창을 김기채·유인기·유길수 세무사가 공로장을, 류홍섭·서기열·최영동·이주한 세무사가 광주지방회장표창을 받았다.

또 김승기(광주청 소득계장), 서기옥(원천세계장), 전상수(인사계), 정원서씨(익산서 법인계장)가 감사장을 설동윤·김용묵·오인호·윤 권·이봉주·정윤태 세무사가 공로장을 각각 수상하는 등 회발전에 공로가 많은 세무공무원 및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특히 광주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 종사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5년이상 같은 회원사무소에 장기근속한 제일세무법인 김황영 전무를 비롯 전북분회 서선아씨 등 23명의 종사직원에게 주경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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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세무사회는 최근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2년 주요사업 추진과 예산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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