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등 현안 會心결집 능동대처”

2002.05.20 00:00:00

박정순 대전세무사회장, 28회 定總서 강조


대전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제28회 정기총회를 로얄호텔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재만 대전지방국세청장, 신천식 납세지원국장, 김철수 대전서장, 오정균 서대전서장,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 김주열 대전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 많은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박정순(朴貞淳) 대전세무사회장은 “세무사업계는 세무자격사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경영이 최악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은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단합된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 급변하는 세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향순 본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세무사회 현안 해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부동산양도사전신고 폐지, 세무사법 개정안 건의, 세무사 겸직 완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회장은 “세무사들의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녹색신고제도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국세청과 공동으로 깊이 연구하고 이를 법제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만 대전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세무사회가 회원들의 정성어린 노력으로 회원수가 250여명에 이르는 등 튼튼한 조직으로 발전한 것을 축하한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는 정보화시대의 납세현장에서 기장지도 및 세무상담으로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성실납세풍토의 조성, 정부와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세정개혁에 크게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공로 및 감사패도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전지방청장상 ▶윤동로 ▶곽희순 ▶김용환 ▶이영남 ▶안종헌 세무사
◇본회장감사패 ▶임도순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
◇대전세무사회 공로패 ▶조은연 ▶서건석 ▶강영환 ▶전기정 세무사
◇우수협의회 ▶예산협의회
◇감사패 ▶안창희 ▶박종남 ▶조종은 ▶조성택 ▶황진수씨(대전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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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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