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회계관리사시험이 오는 9월15일 처음 치러진다.
또 회계관리 2급 자격검정시험은 9월1일, 회계관리 1급은 같은달 8일에 각각 시행된다.
이번 시행되는 회계관리사 시험은 2급을 거쳐 1급을 합격해야 최종 응시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지난해 12월, 올해 3ㆍ6월에서 1급시험에 합격한 응시자가 처음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이 시험은 삼일과 전경련이 우수한 회계실무자 양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처음 도입된 자격검정시험으로, 시험에 합격하면 삼일회계법인의 5천여 고객회사와 전경련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취업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는 이 달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대도시에서 시행되며, 시험은 접수한 도시에서 각각 치러지게 된다.
장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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