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會역량 집결로 위상제고 도모"

2002.10.07 00:00:00

권영희 여성세무사회장, 전국대회서 강조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ㆍ권영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동안 대전시 유성구 계룡 스파텔호텔에서 여성 세무사회 발전을 위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여성세무사회의 역량을 총집결시켜 명실상부한 조세전문가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는 임향순 세무사회장, 박정순 대전세무사회장 등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권영희 여성세무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매년 여성 세무사 합격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등 사회적 위상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전하고 "전국대회를 통해 회원간의 친목ㆍ단결을 도모함은 물론 자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향순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근간 추진해 왔던 사업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뒤 세무사계의 진일보한 발전을 위해 여성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기준경비율제도'를 주제로 이명숙 세무사의 연구발표에 이어, 이에 대한 분임토론과 함께 회원들의 조세전문가로서 실력 배양을 위한 세미나 개최, 사무소 운영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정보 공유화, 여성들의 세제상 불이익을 바로잡는데 핵심적인 역할 등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지회별 소개에 이어 회원 화합의 밤을 개최하고 계룡산 산행도 함께 가는 등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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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세무사회는 지난달 27일 전국대회를 개최, 여성세무사회의 역량을 총집결시켜 명실상부한 조세전문가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여성 세무사의 위상 제고와 권익 증진에 대한 역할을 주제로 토의를 가졌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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