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기업회계 법규범 정립'주제

2002.11.28 00:00:00

회계제도 정립방향 심포지엄


합리적인 기업회계 규범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ㆍ신찬수)는 오는 29일 증권거래소 신관 21층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기업회계 법규범 정립'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준봉 변호사가 '상법상 계산 규정과 기업회계 기준 사이의 모순 및 그 조정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서 ▶경성대 왕순모 교수가 '주요 외국에서의 회계 관련 규범의 발전 현황'을 ▶한국공인회계사회 심의위원회 김행선 위원장이 '기업회계에 관한 상법과 회계규범의 괴리 현황' ▶한국회계연구원 상임위원 겸 홍익대 김경호 교수가 '우리 나라의 회사제도의 이념과 회계이념의 차이' ▶금융감독원 회계감독국회계제도실 이석준 팀장이 '우리 나라 기업 현실 및 회사 규범에 적합한 회계제도의 정립 방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임자문 최병성 공인회계사가 '우리 나라 기업 현실 및 회사규범에 적합한 회계제도의 정립 방향'을 ▶한국정보공학주식회사 정순암 상무이사가 '우리 나라 기업 현실 및 회사규범에 적합한 회계제도의 정립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를 한 후 종합토론이 계획돼 있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현재 상법상의 회계 관련 규정과 실무상의 기업회계 기준이 상호 연계없이 발전하고 있어 전문가나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상법과 회계기준의 조화를 이뤄 합리적인 기업회계 규범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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