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환 세무사 모범세무대리인 영예

2003.12.29 00:00:00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 소속 강상환 세무사<사진>가 국세청이 인정한 모범세무대리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모든 세금문제를 세무대리인을 통해 해결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납세환경 조성과 납세자에 대한 수준 높은 세무대리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성실한 세무대리인에 대한 세정상의 우대를 하기 위해 세무관서를 비롯해 관련 단체, 본인 및 납세자의 신청을 받아 모범세무대리인을 선정했다.

지난 '82년 7급 공채에 합격, 전주세무서를 시작으로 세무당국과 인연을 맺은 강 세무사는 국가 재정조달의 파수꾼으로 열심히 근무해 오다 '96년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전주세무서 앞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강 세무사는 현직에서 배웠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부가가치세 신고를 비롯해 종합소득세 신고, 재산제세 신고 등 각종 신고기간 동안 관내 영세한 납세자들이 신고서 작성방법을 알지 못해 사무실에 방문하면 국세청에서 익혔던 몸에 밴 친절을 베풀며 각종 신고가 법정기한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납세자의 고충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전주지역의 여인숙을 비롯한 재래시장 등의 영세납세자가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의 납부의무 면제자에 해당되는 경우 대부분 작성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각종 신고시 한꺼번에 방문하는 영세사업자의 신고서 작성을 위해 아르바이트 학생을 교육시켜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등 국세청의 신고업무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는 증 영세 납세자의 편의를 제고했다. 또한 납세자가 세금에 대한 궁금증이나 필요한 사항들을 구두 및 서면으로 상담을 요구하면 대부분 무료로 상담해 주는 등 지난 2002년과 2003년에 걸쳐 552건의 무료상담을 해주며 납세자의 애로를 해결해 줬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발행하는 생활정보지에 세무상담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무 관련의 궁금한 사항과 영세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전화를 통해 상담해 주는 등 지역 납세자들의 눈과 귀가 돼 주고 있다.

이번 전주세무서 추천으로 모범세무대리인으로 선정된 강상환 세무사는 전주 출신으로 '92년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며 온전주로타리클럽 회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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