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 회계사 감사단독 후보

2004.05.31 00:00:00

"집행부 감시와 독려 병행"



지금 우리는 지식기반정보화의 거대한 물결이 몰아치는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변화와 개혁의 파고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경쟁과 도전의 날카로움도 날이 갈수록 예리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계산업 분야만 하더라도 회계투명성을 요구하는 경제사회적 감시의 눈초리가 날로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 자격사들의 공인회계사위상 훼손과 직무침해시도가 끈질기게 추진되고 있으며, 공인회계사선발인원의 급격한 증원, 집단소송제 도입, 터무니없이 낮은 보수수준, 공인회계사에 대해 2중 3중으로 둘러쳐진 책임의 강화 등 심각한 도전적 환경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회원 여러분께서는 전문가로서의 소중한 자긍심을 유지하면서 생존해야하는 어려운 처지에 직면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회원 모두가 회를 중심으로 지혜롭게 힘을 합쳐야 하고, 회는 회원 여러분의 결집된 힘이 헛되지 않도록 과감하고 민첩한 상황대응력을 발휘해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에 우리회의 감사에 입후보하면서 제가 감사로 당선된다면 ▶회원만족서비스를 달성하는 회무집행을 독려하고 ▶회원의 이익실현을 우선하는 예산운영이 이뤄지도록 감시하며 ▶회원의 권리와 의무가 공정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감독하고 ▶회원의 제도적 권익을 적극 보호하고 확충시켜나가는 회무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 같은 감사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집행부에 힘을 보태고 때로는 집행부를 냉정하게 감시하고 독려하면서 회무집행의 강력한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할 것입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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