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세무사협-日 호도가야지부 간담

2004.11.15 00:00:00

양국 세무사제도등 관심사 의견교환


남인천세무사협의회(회장·김종식)는 지난 3∼4일 양일간 인천 옥련동 송도비치호텔 2층 회의실에서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 호도가야 지부 임원을 초청,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간 현안업무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종식 남인천세무사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 국제교류 간담회를 위해 인천까지 방문한 일본 호도가야지부 임원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간담회가 한국세무사제도와 일본세리사제도 발전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도가야지부 테라이 토시하루 지부장은 "한국방문 연수를 수락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제하고 "한국의 선진세정 및 세무사제도와 운영에 대해 공부하러 왔으며, 방문기간 중 많은 것을 보고 배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인천세무사협의회에서 김종식 회장을 비롯해 서창호 前 협의회장, 박형래 前 협의회장, 이판암 고문, 김기영 운영위원, 이찬희 운영위원, 고길명 운영위원, 전경진 운영위원, 전제장 운영위원, 백대현 운영위원, 최 훈 간사 등이 참석했고, 일본 호도가야지부에서는 테라이 토시하루 지부장 및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양회는 지난 6월 방한 연수일정 협조공문으로 5개 항목에 걸쳐 질의한 내용을 토대로 ▶양국간의 세무사제도 구성 ▶세무사 지도 감독 ▶남인천세무사협의회 운영에 대한 문제점 ▶세무조정계산서제도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조세지원책 ▶세무사 수입 증대방안 ▶세무사사무실 운영 ▶세무사자격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종료이후 호도가야지부 임원들은 남인천세무사협의회 사무실을 방문, 김종식 회장으로부터 전산세무업무 처리과정, 사무실 업무와 관련한 최첨단 디지털영상 매체종합시스템 설치과정 등 사무실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담을 나눴다.

한편 호도가야지부 임원들의 이번 방문은 남인천세무사협의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남인천세무사협의회 관계자는 "세무사협의회 차원에서 임원들이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진행된 남인천세무사협의회와 일본 동경세리사회 호도가야지부의 간담회는 지난 6월 방한 연수일정 협조 공문으로 5개 항목에 걸쳐 질의한 내용을 토대로 ▶양국간의 세무사 제도구성 ▶세무사 지도 감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3시간동안 진행됐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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