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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대상은 평소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들과 사회의 귀감이 될 선행청소년들을 발굴,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보해는 청소년 선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소년소녀가장을 격려하기 위해 '84년부터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대상은 보해양조의 창업주인 故 德泉 임광행(林廣幸)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덕천 청소년 선도대상으로 명명,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23년 동안 범죄예방위원으로 청소년 선도와 장학금 지원활동을 펼쳐온 김기중씨(대성학원 이사장)가 덕천 청소년 선도대상에 선정돼 200만원의 상금과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문용희씨 등 15명이 각 부문별 본상과 장려상을 받았으며, 정유진 학생 등 모범소년소녀가장 27명이 표창장과 함께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