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땅값은 지난해 2/4분기 10.4%가 급락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4/4분기들어 하락율이 0.33%로 급격한 둔화를 나타냈다.
자치구별 상승률은 강북구가 1.46%로 폭이 가장 컸으며 그 뒤를 이어 강동구가 1.40%, 송파구 1.08% 순으로 집계된 반면 상승폭이 가장 적게 나타난 자치구는 중랑구로 나타났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녹지지역이 2.82%로 상승폭이 가장 커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방침에 따른 영향을 반영했으며 이어 상업지역 0.88%, 주거지역 0.76%, 공업지역 0.73%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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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토지거래 동향은 7만3천7백94필지에 6백55만2천㎡가 거래돼 전년동기보다 필지수의 경우 1백1.4% 증가했고 1/4분기에 비해서도 2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제한구역은 전년동기보다 필지 기준으로 83.5%, 면적 18% 상승, 전체 거래동향에 못미쳐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해제폭 축소 등 우려로 관망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