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처의 개청과 동시에 수원지역에도 합동세무정보센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image0/
중부지방국세청(청장·봉태열(奉泰烈))은 지난 1일 수원지역 합동세무정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상의에 설치된 이 세무정보센터에는 중부청 소속직원 6명과 수원지역 상의직원 1명 등이 상주하며 각종의 세무상담과 경영상담, 세무애로 신고접수, 세무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먼저 중부청 파견직원들은 양도세 상속·증여세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분야별 전문 상담요원으로 모든 세금문제에 대한 책임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중부청은 특히 전화상담의 경우 080서비스(080-500-2100)를 실시,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중부청은 또 이 정보센터를 통해 TIS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휴·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 등 1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키로 했다.
아울러 양도소득세 자동계산과 기준시가 조회, 공시지가 조회 등을 제공하고 세무관련전문지와 해설책자, 예규 등 세무에 관련된 모든 정보자료들을 상시비치키로 했다. 납세기업의 세무·회계문제 등 세금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준다는 취지에서다.
수원상의에서도 이 정보센터를 통해 기업의 구조조정과 결합재무제표, 기업회계기준, 세무·회계실무, 상사문제 등 각종의 법률에 대한 상담에 들어갔다.
국세청 상담원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상담하며 수원상의측 상담원은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