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행정고시' 백지화

1999.09.20 00:00:00

정부, 7급 확대선발로 대체키로

정부는 국세분야를 전담하는 5급 공무원을 별도로 뽑기위해 내년에 신설하려던 `국세행정고시'를 백지화하기로 했다. 대신 국세전문 행정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한해에 20~50명정도 선발해온 7급 세무공무원을 내년에는 3백명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지난주 “행정고시와 별개인 국세행정고시를 통해 국세분야 5급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반대의견이 많아 백지화하기로 했다”며 “지금처럼 행정고시 재경직에서 뽑힌 인력을 국세행정 분야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지난달 조세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20명 안팎의 5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국세행정고시를 내년에 신설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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