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본청, 서울청의 문서고를 비롯한 회의실 등 공통시설이 종로 2가 삼성생명타워로 이전하는 등 이전작업이 본격화된다.
또 효제·남산·남대문·여의도·동작·관악·청량리·중랑·노원 등 폐지대상 세무서는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書庫를 포함한 공동 물품을 이전대상 세무서로 이전해야 한다.
국세청이 전국 일선에 하달한 조직개편 추진일정에 따르면 본청과 서울청은 廳舍신축 공사에 대비해 1단계로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총무 감사 직세국 간세국 재산세국 등 각 국별로 서고를 비롯한 회의실 등 공통시설을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8월27일부터 30일까지 2단계로 컴퓨터 복사기 팩시밀리 등 사무용품을 비롯한 사무용품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이전토록 했다.
일선 세무서는 8월21일부터 22일사이 양일간에 걸쳐 서고를 비롯해 공동물품을 이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전화 복사기 등 사무용품과 현안서류 등은 28일에 일제히 이전토록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9월1일 조직개편에 대비해 본·지방청과 해당 세무서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