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세청장일행 방한

1999.07.22 00:00:00

한·중국세청장회의 가져

金人慶 중국국세청장 일행이 韓·中국세청장회의를 위해 지난 18일 7박8일간의 일정으로 訪韓했다.

김인경(金人慶) 국세청장은 지난 20일 安正男 국세청장과 제4회 韓·中 국세청장 회담을 갖고 한국 국세행정 현황, 금융위기에 대한 조세 및 재정측면에서의 대응, 벤처 등 첨단산업분야 세정지원, 세금계산서·영수증 등 기초과세자료 발행 및 수집체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92년 수교이후 교역양이나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등 인적·물적교류가 늘어나는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향후 조세제도나 세정발전에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해 나가가로 했다.


첨단산업 세정지원 등
韓·中상호관심사 논의


金人慶 중국국세청장 許善達 중국국세청 조사국장 등 일행 5명은 방한이후 국세공무원 교육원, 국세청 전산실, 삼성세무서, 부산지방국세청 및 제주세무서를 각각 방문 일선의 세무행정 실태를 돌아봤다.

그들은 또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등 기업체 및 제주상공회소를 방문해 경제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뒤 25일 離韓할 예정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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