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전문직종사자 248명 표본세무조사

1999.07.15 00:00:00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등  고소득전문직사업자 2백48명에  대한 표본세무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국세청은 고소득전문직종에 대한 과표현실화시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규모의 표본세무조사를 실시중이라고 지난주 밝혔다.

'99.1기 부가세확정신고기간을 맞아 실시되고 있는 이번 표본조사에서 국세청은 그동안 수집된 과세정보자료와 신고내용, 과^면세 비율 적정신고여부, 환급신고의 적정성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지난 5월10일부터 부가세신고관리 60일작전에 돌입, 전문직사업자 관련단체와 협회 및 관련기관 등으로부터 전문직사업자의 사업현황 및 수입금액 자료를 수집하여 인별로 파일화하는 등 표본조사에 대비해 왔다.

국세청 김호기(金浩起) 부가세과장은 “이번 표본조사는 고소득전문직종과 봉급생활자와의 세부담형평 도모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며 표본조사를 통한 부가세 성실신고분위기 파급 및 개별서면안내를 통한 성실신고유도 등으로 고소득전문직종에 대한 과표현실화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이번 표본조사 결과, 수입금액누락 사실이 드러나면 탈루세액을 추징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의법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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