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세무서 정착 `순조'

1999.07.01 00:00:00

국세청이 인터넷을 통해 각종 세무상담과 세무신고 등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세무서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한지 1백일째가 되는 지난 10일 현재 대구청 관내는 20만명이 방문, 1천5백만건을 접속해 하루평균 2천69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1회 방문시 평균 73건을 접속했으며 이 중 청장과의 대화방 1백20건, 세무상담 1천4백12건, 민원증명 예약 2백51건이 각각 접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탈세신고 42건, 외화도피신고 4건, 영수증 및 신용카드 고발 78건등 세금감시고발센터 이용도 많았다.

한편 대구청은 사이버세무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통초기 35건에 불과했던 민원서식을 2백61건으로 확충하고 납세표어 등 사이버 납세홍보란과 영수증 및 신용카드 고발란 등도 각각 신설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사이버세무서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변경되는 서식이나 신고서 및 세정홍보 등 정보인프라 구축에 힘써 납세자들이 자택이나 사무실에서도 모든 세무관련 업무가 처리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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