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 상반기중 불로소득 5천2백억 추징

1999.10.18 00:00:00

중부지방국세청은 기업자금 변칙유출 기업주 및 호화·사치 생활자, 부동산 투기자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부청은 국민계층간 위화감을 조성하는 음성·탈루소득자의 철저한 색출로 세부담 공평제고 및 경제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세원관리 강화차원에서 전문 자격사별 특성에 맞는 자료수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현금수입업소의 경우 신용카드 가맹대상 7천6백53명 중 가맹업소가 5천1백76명(67.6%)에 지나지 않는 만큼 신용카드 가맹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기초 과세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등 중점관리키로 했다.

이와함께 올 6월말 현재 기장비율이 33만1천명 중 14만6천명으로 44.1%에 그치고 있어 간편장부 보급 등 기장확대를 통해 근거과세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중부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추징액은 5천2백70억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추징한 4천7백50억원보다 5백2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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