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공무원 각종수당 너무 낮다

1999.05.24 00:00:00

일직 5천원…다른기관에 비해도 미흡

세무공무원이 타기관과 기업체에 비해 일·숙직수당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제수당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일선 세무공무원은 당직근무규정에 따라 일직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숙직은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하며 화재 도난예방과 비상사태발생시 응급조치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지급되는 일직수당은 5천원으로 점심식대 정도로 이는 농협이나 사기업체에 비하면 현저히 낮다. 실제로 농협의 경우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전화를 집으로 연결해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1만5천원의 당직비가 지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무공무원은 세정개혁과 조직개편 3S운동으로 대표되는 친절납세서비스 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에 지쳐있어 사기진작 차원에서라도 숙직근무수당을 현실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