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합동세무정보센터 개소

1999.05.17 00:00:00

이건춘(李建春)국세청장 광주청(光州廳)순시중 참석, 기자간담회서 지역산업 稅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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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춘(李建春) 국세청장이 광주청을 초도순시하면서 “부도 및 애로를 겪고 있는 호남지역의 건설업이 정상화되도록 경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세제상의 모든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李청장은 지난 13일 광주지역을 방문, 광주상공회의소 합동세무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진 후, 이 지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광주, 전남·북지역의 건설업이 수주물량부족으로 인한 과당경쟁, 아파트 분양부진으로 최근 부도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 건설업이 활성화되도록 특단의 지원세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李청장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제조업체인 아시아자동차와 한라 중공업의 부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사정이 어려운 기업이 납기연장, 징수유예를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수용, 지원할 것이며 납세담보도 납세보증서로 갈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간 위화감을 조성하는 일부계층의 무분별한 과소비 형태에 대해서는 업종간·계층간 세부담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해 과소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가진 이날 광주지역 합동세무정보센터 개소식에는 이건춘(李建春) 국세청장을 비롯, 박정구 광주상의회장, 장춘 광주청장, 김광호 전북상의 회장, 지역상공인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합동세무정보센터 상담전화는 080-500-2100이며 팩스번호는 352-8104이고 인터넷주소는 www.nta.go.kr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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