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세무서민원실 클릭!

2000.02.14 00:00:00

지역특산품 판매


국세청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민원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국세청에 따르면 민원인 방문이 많은 세무관서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판매 공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간식을 준비하는 관서도 있다는 설명이다.

내방 민원인들이 다른 국가기관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특산품을 홍보 또는 판매하는 역할까지 담당함으로써 사업자들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일선관계자는 말했다.

일부 세무관서는 생활양서는 물론 음료수 또는 간식을 준비하여 방문민원인들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여유를 갖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밖의 민원인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중이다.

일례로 경기지역의 한 세무관서는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민원실에 지역특산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특산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판매로 얻은 이익금을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거나 민원인들의 간식을 준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특산품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