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
국세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를 `세금을 아는주간'으로 정하고 1일 명예서장제와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제, 1일 명예납세서비스센터 실장제, 1일 명예과장제, 납세표어 및 세금포스터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특히 납세자의 날인 오는 3일에는 `개청 34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교육용 CD게임' 시연회를 갖기로 했다.
`아쿠의 세금여행'이라는 제목의 이 CD게임은 악당인 `세금포탈 박사'가 등장해 세금을 가로채고 황폐한 도시로 변한 드림시티에서 주인공인 `아쿠'가 국세청을 상징하는 `세돌이'이와 함께 힘을 합해 싸워 예전의 아름다움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정보화 사회인 새천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터득토록 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된 `게임용 CD'라는 것이 국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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