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신문 포털사이트구축 `눈앞'

2000.04.03 00:00:00

박지원 문화부장관 10억원 지원키로



전문신문 업계의 숙원인 협회와의 네트워크시스템인 포털사이트 구축작업이 실현됐다.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한기호)회장단과 만난자리에서 협회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일차적으로 10억원 정도의 자금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21세기는 정보화 시대이며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지식문화산업의 주역으로서 전문신문의 역할과 기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고 “늦었지만 전문신문의 역할과 발전에 필요한 정부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병수 문화산업국장이 배석했다.

한기호 회장은 전문신문이 지식산업의 첨병으로 전문화된 고급정보를 심층적으로 전달해주는 미래형 언론매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박장관의 흔쾌한 확답을 얻어냈다.

한편 협회 회장단은 박장관의 지원약속을 받아냄으로서 즉각 전문신문 발전사업계획을 확정하고 1차적으로 12억원의 프로젝트에 착수할 시드머니 2억원의 모금에 들어갔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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