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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있었던 중부지방국세청 세무서장회의 장면.
중부지방국세청은 세무부조리 근절을 위해 자체사정을 강화하는 한편 금전적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패방지종합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봉태열 (奉泰烈)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일 1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과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회의'를 열고 잔존세무부조리 완전척결차원에서 구조적 부조리가 아닌 우발적 비리소지가 있는 조사분야에 대해 감찰활동 등 자체사정과 정신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탈세제보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과세적부심 및 이의신청·심사청구위원회 등 각종 세금부과관련 위원회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奉 청장은 또 “납세자만족도 제고는 대국민서비스 수준 및 세정개혁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최초로 실시중인 대민안내요원에 대한 특별정신교육 및 민원실명제 실시, 납세서비스센터 환경 개선 등 세정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奉 청장은 “이달 소득세신고는 기능별조직개편후 처음 실시되는 종합소득세신고인 만큼 세무관서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납세편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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