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稅廳 기관장 향피제 성공예감

2000.06.19 00:00:00

李在光 광주청장 1년 평가



지난 6월 개혁인사에서 영남출신인 이재광(李在光) 광주청장 부임으로 지역화합과 호남지역 정서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결과를 맺고 있어 기관장 향피제가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청은 이재광(李在光) 청장이 지역실정을 몰라 획일적으로 업무를 집행하지 않을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연고가 없는 청장이 부임해 학연 지연 혈연 등 줄서기에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직원인사 및 승진인사를 단행해 인사로 인한 불협화음이나 잡음을 없애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영남출신으로 수도권지역에서만 근무했던 李 청장이 부임한 후 납세자들의 줄대기가 없어지고 소신있는 업무집행으로 기업체의 조사자 선정시 공평성을 유지함으로써 과세분야에서 전국적으로 형평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납세자들의 조사에 대한 불만이나 세정집행에 있어서 일체의 말썽이 없다는 것.

李 청장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직원들의 신상을 보호하며 직원 상하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적으로는 맏형같이, 사석에선 친구같이 직원들을 격이없이 대해주는 청장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재광(李在光) 광주청장은 1년여 동안 근무하면서 호남지역 정서를 느끼면서 수도권지역에서 근무할 때 호남지역이 말로만 들어 부정적인 면도 있었으나 막상 근무해 보니 애향의 도시답게 예절이 바르고 정이 넘치는 고장이며 지역납세자들이 세무당국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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