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廳, `자가용 자제 캠페인 전개'
광주지방국세청(청장·최이식(崔利植))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해 실시한 `매월 첫째 월요일 전직원 자가용 안 타기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가용 안타기 운동에 따라 월요일은 광주청을 비롯 일선 세무서의 주차장에는 업무 및 비상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이 쉬는 바람에 썰렁함마저 느껴졌다.
이와 함께 이미 실시중인 차량 10부제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광주청은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전등 아껴쓰기를 비롯 적정 실내온도 유지, 차량 10부제 등 에너지 절약 10대 실천과제를 수립하고 전 세무공무원이 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광주청은 차량 10부제와 매월 한차례 자가용 안 타기 운동을 민원인까지 확대키로 하고 우선 지방청 산하 일선세무서를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광주청은 또 국가경제가 어러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직원은 솔선해서 `아나바다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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