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廳
광주지방국세청(청장·최이식(崔利植))은 광주, 전남·북지역 룸살롱, 고급피부미용 관리업소 등 16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광주청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기업 구조조정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일반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부유층은 무분별한 호화·사치생활로 계층간 갈등과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특별세무조사 착수배경을 밝혔다.
조사대상은 고급시계 귀금속 고급가구 골프용품 등 고가의 호화·사치물품 판매업소 대표 3명, 고급 룸살롱 등 호화·사치향락 및 과소비조장업소 8명, 고급피부미용 관리업소 등 호황업종 2명 등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