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언론사 세무조사 당분간 없다”

2001.09.24 00:00:00

이동훈 대구청장 재경위 답변서 밝혀


대구·경북지역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당장 착수되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훈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8일 열린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이들 언론사 중 조사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일반세무조사와 같이 엄정하고도 공정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 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대구청의 세무조사 추징액 비율이 타 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에 대해 추궁하는 한편, 중국산 섬유제품 수입에 따른 대구지역 중소 섬유기업들에 대한 세정상의 지원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그러나 신용카드가맹률이 타 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에 대해서는 대구청의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과세자료 양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위장가맹점 단속을 주문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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