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세원관리로 세정변모해야"

2002.07.25 00:00:00

이재만 대전청장, 퇴임식서 강조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대전청 대강당에서 이재만 대전청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은 봉태열 서울청장, 유학근 광주청장, 전군표 국장, 가족과 많은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손영래 국세청장은 봉태열 서울청장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이 청장은 28년간 국세행정에 몸담아오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온 공직자"라고 치하하고, 세정개혁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등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경험이 많은 이 청장의 퇴임을 아쉬워했다.   

이어 李 청장은 퇴임사에서 "아쉽지만 28년간 공직생활을 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 창조적인 사고와 공정한 업무집행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소회를 밝히고, 세원관리에 대한 모델개발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떠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특히 이 청장은 국민에게 잘 보이기 위한 세정보다 내실있는 세정, 과학적이고 치밀한 세원관리가 돼야 하며 세무조사는 권력과 밀착되지 않아야 하고, 위세 부리는 세무조사보다 조용하게 누구나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국세행정의 변화를 강조했다.

/image0/
이재만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최근 퇴임식을 갖고 치밀한 세원관리로 내실있는 세정을 가꿀 것을 강조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