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감리업무 12월 실시 전망

2002.11.18 00:00:00

공인회계사회, 세부시행운영안 마련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ㆍ신찬수)의 회계법인에 대한 본격적인 감리업무 시점이 오는 12월 실시 및 현장 감리업무에 대해 내년 3월경으로 실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외부 전문가 위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운영안을 최근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이 운영안은 공인회계사회가 지난 9월에 나온 외부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안)으로 아직은 확정된 것이 아니지만, 이달말 준비위원회에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준비위에서는 감리업무 시행일도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월에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게 될 전망이다.

운영안은 회계법인에 직접 가서 감리업무를 시행할 시 감사인의 독립성 여부, 전문성 여부, 관리기준에 적합하게 업무를 수행하는지 등 감리에 필요한 제반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이동진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품질관리감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달말에 준비위원회가 개최돼 세부 운영방안과 업무시기가 결정되는데, 12월중 업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는 1ㆍ2월중 자료를 검토한 후 3월경에 현장 감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원 활용은 기존 상근위원과 현장 상황에 따라 교수 등 전문위원을 위촉, 감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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