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세관장‧오태영)은 설연휴 기간동안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과 수출용 원자재 등의 차질없는 통관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수출입 통관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특별통관지원반'을 편성해 수출입 화물의 신속 통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세관은 설연휴 기간동안에는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과 수출용 원자재 등 긴급물품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근무시간 이외에도 언제든지 수출입 통관이 가능하도록 근무자를 지정하는 등 수출입업체 지원체제를 구축해 적극적인 통관지원에 나섰다,

세관은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특히 수출물품의 제조에 필요한 수출용 원자재는 우선적으로 통관을 허용하는 한편, 수출물품의 미선적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기)적 기간연장신청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승인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세관은 설연휴 기간동안 수출화물 및 수출용 원자재의 신속 통관 등 화물흐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락체계를 정비해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