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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가세 납세자 수는 399만여명으로 전년보다 겨우 0.8% 늘어난데 반해, 조사건수는 56%, 세액은 93% 이상 증가한 것은 무리한 세수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해 국세 체납발생비율, 즉 총징수결정액 대비 신규 체납발생액이 12.2%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2000년 4조원에 불과하던 불납결손 규모가 4년만에 7조원 가까이 늘었다는 것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국세청의 징세노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
현재 국세청 산하 세무관서 131개 중 임차청사 8개를 제외한 123개 청사의 평균 법정용적률이 458%에 반해 실제 용적률은 86%에 불과하다. 건물이 오래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그간 청사 개발실적이 이처럼 부실한 것은 왜인가?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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