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787억원 어치 압류재산 공매

2006.12.11 13:31:22

현회차 아파트등 주거용 물건과 토지 주류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김우석)는 오는 13일(수)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인터넷 공매입찰을 실시하고, 이어 14일(목) 오전 11시에 개찰을 실시한다.

 

 

 

물건수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72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88건, 토지 116건, 기타 24건 등 총 300건 787억원 상당액이 공매될 예정이다.

 

 

 

이번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한 물건들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1부 김철수 부장은, "이번 공매는 아파트, 주택등 주거용 물건과 토지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경매와 마찬가지로 매회 공매 시마다 10%씩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회차를 거듭할수록  가격이 저렴한 물건이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

 

 

 

입찰보증금은 10%이며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익일 역삼동 본관에서 교부 받아야 한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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