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유무역지역 '실무추진단' 발족

2007.01.11 07:59:52

울산자유무역 실무추진단이 발족, 본격 활동에 들어가 금년 성사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울산자유무역지역 실무추진단(단장 이기원 경제통상국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발족식은 지정추진계획 보고, 개인별 과제부여 및 추진방안 협의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실무추진단은 총괄추진팀, 지정지원팀, 인프라구축팀, 홍보지원팀으로 구성된다.

 

 

 

팀별 주요 역할을 보면 '총괄추진팀'은 대정부 설득 인적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개최, 지정 논리개발, 당위성 확보 등 지정을 위한 자료 조사 및 연구 활동 등을 맡는다.

 

'지정지원팀'은 입주기업 수출 촉진시책 수립, 지역산업 연계 발전 방안 , 산업클러스터 조성계획, 신산업 육성계획, 항만연계 발전 방안, 외자 및 입주기업 유치계획, 토지이용계획 및 주요시설 배치 계획, 공해 이미지 개선책, 입주관리 및 지원계획 등을 수립한다.

 

 

 

'인프라 구축팀'은 항만 인프라 확충을 비롯, 교통인프라 구축, 기반시설 구축 계획 등을 수립하고 홍보지원팀은 시민 의사 결집을 위한 대시민 홍보 활동에 나선다.

 

 

 

한편 추진위, 실무위, 실무추진단 등으로 구성되는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직은 지난해 12월 27일 '실무위원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발족에 이어 오는 24일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맹우 시장)가 창립된다.

 

 

 

울산시에서는 울산자유무역지역을 울주군 청량면 용암리, 온산읍 처용리 일원 울산신산업단지 75만평중 40만평 규모로 지정되도록 금년 7월에 산업자원부에 신청하고 반드시 금년에 성사시킬 계획으로 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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