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땅값 5.6% 상승…서울은 9.2%

2007.01.26 12:07:33

건설교통부는 25일 지난해 전국 땅값 상승률이 5.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9.17%로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인천(5.58%), 충남(5.54%), 경기(5.07%)지역도 평균보다 높았다. 또 충남도청 이전 영향으로 충남 예산과 홍성이 각각 17.06%, 16.84%로 전국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음성군(12.12%)과 충남 연기군(10.38%), 전남 나주시(9.86%), 충남 공주시(9.52%) 등도 혁신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영향으로 비교적 많이 올랐다.

 

지난해 전국의 토지 거래량은 284만5247필지 28억9219만㎡로 전년 대비 필지 수는 4.5%, 면적으로는 24.0% 감소했다.

 

 

 

전체 거래량의 54%를 차지하는 주거용지는 7.4% 늘었으나 농지가 34.2%, 임야가 21.0% 감소한 것이 전체 거래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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