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김  엽)은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의식 고양과 세관행정에 대한 민·관 협력체제 강화의 일환으로 3월 5일『일일 명예세관장』행사를 마련하여 관내 모범납세자인 SK㈜ 생산지원본부장 정신택 상무를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였다.

명예세관장은 각 과장으로부터 울산세관의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수출입통관, 조사와 처분, 심사, 감시 등 각 부서를 방문하며 수출입 업체를 전천후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관 업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였다.

세관은 업체의 세관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개선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여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동반자 정신에 따라 고객의 입장에서 행정을 개혁해 가는 등 업무를 더욱더 혁신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SK㈜ 울산콤플렉스는 일일 84만배럴의 대형 정유회사로 경질유 탈황시설과 휘발유제조시설, 최고급 윤활유 제조시설과 BTX생산시설을 갖추었으며 또한 환경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울산세관에 관세 등 1조 9천억원의 조세를 납부한 모범납세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