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약속 세계의 명주로 발돋움

2007.03.28 08:49:42

 

APEC 공식 건배주인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이 지난해 270억원의 국내.외 매출을 올리면서 발매 약 3년의 단기간에 급매출을 기록하는 등 외국시장에서도 상당량의 수출실적으로 세계인의 주류로 발돋움 하고 있다.

 

(주)천년약속(대표 김성열.사진)은 올해 대중적인 주류개발을 위해 상황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상황맥주와 상황막걸리, 50도가 넘는 상황고량주, 유산균 음료, 화장품 등을 잇따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상황균사체와 쌀을 발효시킨 14%도수의 '천년약속'과 세계행사의 건배주인 쌀과 찹쌀이 첨가된 12%도수의 '프라임', 고려청자를 응용한 병에 찹쌀과 발효시킨 16%도의 프리미엄급 약주 '일품', 흑미약주인 14%도 '레드', 흑미와 찹쌀첨가 12%도인 '레드 프라임' 등을 출시했다.

 

천년약속은 일반주정에 재료를 우려내는 약주기술이 아닌 상황버섯에서 균사체를 발효시켜 다른 첨가물 없이 자체에서 알코올을 생산해내는 세계 최초의 기술로 개발됐다.  

 

 

천년약속은 지난 2005년 5월 제주도에서 APEC 고위관료회의와 함께 열린 세계 와인콘테스트에서 국내 1위, 세계 3위를 기록하며 그해 11월의 APEC 2005 KOREA 정상회의의 건배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4월 ANOC 국가올림픽위원회 총회와 8월 ILO 국제노동기구 아태총회에서의 공식 건배주, 올해 2월에도 국무총리 주제의 평창 동계올림픽 후보 평가실사단의 환영연에 건배주로 사용되는 등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주류로 발돋움 했다.

 

천년약속은 국세청 기술연구소의 실험 결과 숙취와 두통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와 메탄올이 전혀 발견되지 않은 신비한 제조공법의 주류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세계 5개국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웰빙 술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천년약속은 동의대 한방병원의 분석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감소와 혈전용해효과까지 나타나면서 간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주류로 평가받았다.

 

특히 흑미를 이용해 제조한 현재 시판 중인 천년약속 Red의 경우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도주의 폴리페놀 성분이 5배 가량이나 높게 포함돼 있고 안토시아닌 성분의 함유로 당뇨병, 노화방지,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속에서 상황버섯의 균사체를 배양해 음악을 통해 숙성시키는 제조공법의 천년약속은 누룩의 사용이 전혀없이 상황버섯 균사체와 함께 전남 나주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쌀과 찹쌀을 전량계약해 사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한국산 발효주 중 가장 많은 량인 1,550만불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에는 4,400만불 수출, 일본도 일본 3대 재벌 그룹 소속의 한 무역상사로부터 긍정적인 수입검토와 동경과 오사카를 중심으로 시험판매가 진행 중에 있다.

 

김성열 사장은 "천년약속은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들의 건강을 최대한 보호하고 충족을 시켜줄 수 있는 웰빙주로서 '식품으로 소비자를 우롱하지 않는다'는 기업이념을 가지고 정직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올해 50억원의 수출목표로 세계시장의 명주로서 외화획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천년약속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주류 1병당 4원씩을 적립해 사회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등 소외계층인 장애복지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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