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균)이 호남국제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국세행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청 및 일선서 직원, 가족 등 약 110여명은 지난 17일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8회 호남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치며, 전자세금계산서 및 근로장려금에 대한 세정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직원 및 가족들은 시민들과 함께 마라톤 경기를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방국세청이 한 발 더 뛰겠습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특히 직원들은 세정홍보를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꼭! 발행하세요', '근로장려금, 5월에 꼭! 신청하세요', '현금영수증, 정직과 성실납세의 증거입니다', '든든학자금, 우리의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손에는 깃발을 들고 열띤 레이스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월드컵경기장 남문 입구에는 홍보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양도소득세 등 생활세금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또 홍보부스 뒤쪽에는 '전국 학생 세금문예작품 이동 전시회'와 '대한민국 세미래'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고 성실납세를 당부했다.

 광주청 이광영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비롯해 근로장려금 신청, 현금영수증 발행 등 유익한 세무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민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현장 중심의 납세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