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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세관장<사진>이 지난 19일 제5대 전주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정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전북지역의 3대 성장동력 산업인 첨단부품.소재, 식품,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세관장은 "전북지역이 새만금 개발로 동북아 물류중심지역의 경제중심이 될 수 있도록 수출입업체와 활발히 소통하고,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세관 신청사가 올해 7월 준공되면 민원인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속에서 친절하고 품격높은 관세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며 "청사신축 마무리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정 세관장은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75년에 관세청에 첫발을 디딘 후 부산, 광주, 여수 등을 거쳐 통영세관장, 목포 통관지원과장, 광주 납세심사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