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맥아로 만든 수제맥주 적발…회수조치

2020.06.22 09:32:43

식약처,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주) ‘강한 IPA’ 판매중단 조치

충북 증평군 소재 수제맥주 제조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맥아를 이용해 맥주를 제조·유통했다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주)가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해 ‘강한 IPA’ 제품을 제조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맥아를 사용해 2019년 11월1일부터 2020년6월14일 사이에 제조된 ‘강한 IPA’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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