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 우대영 세무사, 서울시 시민참여 옴부즈만 위촉

2020.07.31 10:04:30

2020년 서울시 시민참여 옴부즈만에 우대영 세무사 등 12명이 새로 위촉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와 각계 추천 등을 통해 접수된 66명의 후보자 중 내부심사를 거쳐 시민참여 옴부즈만을 위촉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의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옴부즈만은 임기 2년의 비상근 위촉직이다. 1회 연임 가능하며 현재 총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35명의 시민참여 옴부즈만은 공공사업 계약과정 입회(36회), 공공사업 중점감시 활동 참여(19건), 민원배심 참여(6차례), 감사 과정 지원(4건)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올해는 청년·여성의 비중과 전문분야의 다양성을 고르게 고려해 세무회계(2명)·법률(6명)·기술분야(8명)·보건복지(6명)·시민활동(5명)·행정(8명) 등 다양한 경력직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옴부즈만에 위촉된 우대영 세무사는 1993년생으로 지난해 제56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후, 같은 해 12월부터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이로운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수습 실무교육을 수료한 20대 청년 세무사다.  서울시 청년청에서 관리·운영하는 서울미래인재이기도 하다. 그는 일반행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시민참여 옴부즈만에 위촉됐다.

 

서울시는 “참여 옴부즈만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시 행정을 개선하는데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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